光州大主敎區座(광주대주교구좌) 建築基金(건축기금) 마련中(중)
玄(현)大主敎(대주교), 談話發表(담화발표)코 協力要望(협력요망)
【광주】 광주 하롤드 헨리 (玄) 대주교님은 7일 담화를 발표하고 동 대주교착좌식에서 베푼 성직자 및 신자일동의 정성에 감사한다고 했다.
현대주교는 동 담화에서 광주대주교좌가 설립계획중에 있다고 밝히고 제1차 공사자금이 3백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우리 스스로의 손으로 세워질 동 공사를 위해 이미 얼마의 헌금이 신자들로부터 바쳐졌다고 치하했다.
대주교 취임후의 첫 담화문에서 현대주교님은 그리스도가 바치신 구속을 위한 희생은 지대하다고 하고 구원을 위한 사업 정신과 열성을 일신하여 더욱 천주님 영광을 현양하는데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동 담화문 전문은 다음과 같다.
■ 담화문
친애하는 관내 신부 수사 수녀 신자 여러분
여러분이 봉헌한 영신적 꽃다발과 풍성한 기증금 그리고 본인의 착좌식에 참석한 여러분에 대한 감사는 형용할 수 없는 무한한 것입니다. 이 기증금은 현재 약 3,000,000원의 대성당건립기금에 포함될 것이며 기공을 시작하기에는 아직 두배의 기금이 필요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본인은 그 대성당이 교구내 신자들에게 하나의 기념이 되고 신자 자신들의 희생과 외부의 의존없이 이루어 짐을 자랑으로 삼고 신자들이 가르켜보일 수 있는 성당이 되기를 바랍니다.
본인은 착좌식에 특별이 많은 신부 수사 수녀가 그러한 예전에 있어 수반되는 제반 곤란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었으매 감사의 치하를 드립니다.
이러한 충실성은 본인에게 더욱 큰 격려를 주었고 본 교구가 보다 많은 축복을 받게되는 것도 그러한 충실성과 자기희생의 덕분일 것입니다.
사제 신자 여러분 그리스도께서 구속키 위해 돌아가신 영혼들의 구원을 위한 사업의 정신과 열성을 일신합시다.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이의 구속을 위해 돌아가셨으니 우리들의 아무리 큰 희생도 우리들에게 과대할 수는 없읍니다.
천주님의 온전한 은총만이 영혼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이러므로 본인에게 의탁된 모든이의 구혼을 위해 간단없는 여러분의 기구를 바칠 것을 바랍니다.
그리스도 안에 여러분이 충실한 종
현대주교 광주대주교구 대주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