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깐=RNS】 요안 23세 교황의 역사적인 사회회칙 『마뗄 엩 마지스뜨라』 반포 제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방송에서 「바티깐 라디오」는 『동 회칙의 효과가 비가톨릭 세계에 끼쳐진 것이 아마 가장 주목할 사실』이라고 말했다.
『동회칙의 적극적이며 건설적인 성격과 특별한 비난에로 저하(低下)됨이 없이 교회이 사회 교훈에 대한 설명에 국한된 사실이 세계 여론의 구석마다 침투하는데 유조하였다.』라고 동 방송국은 말했다. 동방송이 인용한 세계의 여론은 다음과 같다.
빠리의 일간 『르몽드』가 『동 회칙은 오늘의 행동과 요구를 강조한다 동 회칙은 최신식이며 학구적인 토론과 교의상 추상적인 문제에 관심이 없는 새 세대에 적절하다.』라고.
『런던 · 데일리 매일』은 『국제관계에 있어 동 회칙이 보편적인 관찰』 이라고.
『동 회칙은 영국 국회이 전원과 영국 노동조합의 영도자 전원에게 배부되었다.』
『뉴욕 타임스』는 동 회칙의 전문(全文)을 출판하여 『그의 인간성이 동 교황의 가장 강렬한 특색이며 이것이 그의 새 회칙의 토대이다.』라고 해설했다.
『뉴욕 해랄드 트리븐』은 『인간사(人間事)에 있어 사물(事物)의 존재를 물질적인 것 이상으로 느끼는 사람이면 자기의 신조 여하를 막론하고 누구라도 동 회칙의 뒤에 숨은 도덕적인 열성을 감특(感特)할 수 있다.』라고 결론했다.
인도와 에집트에서도 『동 회칙이 가장 유력한 써클에 영향을 주었다.』
독일의 루터파 목사 네를링 박사가 『이(사회적인) 분야에 있어 루터파 교회와 가톨릭교회 사이이 합작을 말할 정도로 분리된 우리 형제들로부터도 호의적인 해설이 있다.』라고.
「뉴욕」의 유니온 신학교의 명예교수 린홀드 너버 박사가 동 회칙은 사회입법에 있어 미국을 앞서 잇음을 지적했다.
오스트리아의 「멜본」의 안그리칸 교구회의가 『마뗄 엩 마지스뜨라』를 광범하게 찬동하는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다만 폴란드를 제외하고 이 위대한 전문을 출판할 수 없는 철의장막 뒤에서만 부정적인 해설이 왔다.
그런데 동 회칙은 작년 5월 15일 레오 13세 교황님의 회칙 『레눔 노바룸』 반포 70주년을 기념하여 성베드루대성전에 운집한 10만 노동자에게 반포한 요안 23세의 사회회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