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15일 제주 부산 간 정기여객선 남영호 침몰사고로 숨진 300여명의 조난 승객 가운데 한국 순교복자회 소속 이경숙 수녀가 끼여 있음이 뒤늦게 밝혀졌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 수녀는 서귀포에 있는 수녀원에 들렀다가 부산으로 돌아가는 길에 변을 당했다고 한다. 이 수녀는 14년 전 24세 때 가톨릭에 귀의, 수녀가 된 후 모범수녀로서 일해 왔는데 1년 전 5년 가까이 머무르던 용산 본원을 떠나 부산 청학동에 있는 복자수녀원으로 옮겨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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