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필립핀「마닐라」에 사무국을 둔「동남아 사회ㆍ경제 발전위원회」위원장 라바이엔주교가 동 위원회를 아시아 주교회의에서 공식 인준문제를 한국 주교들과 협의하기 위해 19일 내한했다.
현재 동남아시아 12개국 주교회의 중 6개국 주교회의로부터 이미 공식 인준을 받은 동 위원회는 오는 11월 중순 범아시아 주교회의에서 공식 인준을 받기 위해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다.
아시아 내의 주교들과 크리스챤 사이에 더욱 긴밀한 상호 협조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라바이엔 주교는 한국 교회에 대한 인상을 묻는 기자 질문에『한국 교회는 젊은 교회이나 발전하는 교회이며 특히 교회 지도자들의 지도력에 기대가 크다』고 말하면서『한국 교회는 인간 발전에 크게 공헌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라바이엔 주교는 21일 오후 4시 가톨릭 여성단체가 베푼 서강대학에서의 칵테일 파티에도 참석하여 김 추기경·노 대주교·윤 주교·지 주교를 비롯, 교회 지도자들과 환담한 후 22일 한국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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