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난 24일 오전 11시 이곳 대구대교구 주교관에서는 70여명의 교구 신부들이 모인 가운데 교구장 서정길 대주교의 회갑잔치를 겸한 본명 축일행사가 조촐하게 베풀어졌다.
이날 이명우 부주교는 축사를 통해 회갑을 맞은 대주교께 축하를 보내고 이를 계기로『교구 신부들이 일치 단결하여 주교님을 받들 것』을 약속했다.
또 서 대주교는 답사에서『인생을 그리스도께 바친 몸이지만 주를 생각하는 순간이 적었음을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앞으로 신자들을 위해 일생을 바칠 것』을 다짐했다. 그런데 서 대주교의 회갑은 원래 지난 18일이었으나 본인의 원에 따라 이날을 그냥 보내고 본명축일을 맞아 교구 신부들이 조출한 잔치를 마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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