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선장병에게 보내는 신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답지하고 있는 요즈음 6살짜리 꼬마까지 일년간 모은 저금통을 들고 군종단을 찾아와『국군 아저씨들에게 보내달라』고 맡겨왔다.
서대문구 복아현동에 사는 조지환(45)씨의 막내 성진(6)군은 21일 오후 저금통을 깬 3천원을 후원회 담당수녀에게 전하면서『수녀님이 좋은것 사서 국군 아저씨들에게 전해달라』고 깜직한 부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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