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11월 위령성월을 맞아 대구대교구장 서정길 대주교는 10월 18일 각 본당 신부들에게 연령을 위한 신자들의 신심앙양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것을 당부했다.
이날 교구내 각 본당 신부들에게 보내는 공문을 통해서 대주교는『물질주의로 신앙과 양심이 그 빛을 잃어가고 있는 신자들에게 죽음을 묵상케하고 연옥과 현세를 연결시켜 선향의 가치가 통한다는 사실을 확신할 수 있게 한다면 이보다 더 효과적인 사목은 없을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11월 한 달 동안의 강론은 죽음과 연옥에 대한 것으로 해줄것을 요망했다.
서 대주교는 이어서 28일은 작고한 교구 성직자들을 위한 날임을 상기시키고 이날 주일헌금 전액은 성직자 묘지 수리비와 조성비에 충당토록 했음을 밝혔다. 그런데 대구 성직자묘지는 지난 1년동안 수리와 조성공사를 해왔으나 현재 30만원의 적자가 있고 역대 주교들의 묘는 손을 쓰지 못하고 있어 아직도 40만원을 더 투입해야 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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