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춘전지검 원주지청은 8일 원주 문화방송국 대표 이양호(58)씨와 전 전무 유호(40)씨를 업무상 횡령혐의로 입건하고 총무부장 이춘규(38)씨와 총무부 직원 김용주(35)씨를 문서손괴 및 업무상 횡령혐의로 입건했다.
이 대표와 유씨는 작년 9월부터 금년 3월 사이에 일반관리비 93만원과 출장비 63만원 등 1백56만원을 횡령했고 총무부장 이춘규씨와 김용주씨는 지난 3월 26일 공동투자자인 원주교구가 사무감사에 착수하자 지출명세 서류와 전표를 태우고 변조한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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