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7일 소설가 한무숙(韓戊淑ㆍ끌라라ㆍ양화진성당)여사가 제5회 신사임당으로 추대됐다.
경복궁 근정전에서 오후 2시30분부터 국립국악단의 주악에 맞춰 추대식이 거행된 이날 한 여사는 제4회 신사임당 김갑순씨로부터 신사임당의 표징인 노리개를 물려받음으로서 식의 절정을 이뤘다.
주부클럽 연합회가 매년 5월17일을 신사임당의 날로 제정 그분의 예술성과 지혜로움을 현양, 각종 대회를 개최하는데 신사임당 상은 효성과 덕행 및 학문을 겸비한 현명한 아내로서 세계에 자랑할수 있는 이상적인 한국주부에게 수여된다.
이번에 신사임당으로 추대된 한무숙 여사는 가톨릭 여류작가로 「역사는 흐른다」「월(月)운」「감정이 있는 심연」「빛의 계급」 등 대표작이 있는데 70년 자유문학상을 수상했고 65년 국제 펜클럽대회 한국대표로 참석하는 등 교회 안팎에서 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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