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톨릭대학 의학부(가톨릭 의대) 학장 정일천 박사(65ㆍ베드로)가 정년퇴직하고 10대 학장에 동대학 병리학 주임교수인 김영제(54) 교수가 취임했다
지난 8월 7일 가톨릭 중앙의료원에서 열린 재단이사회(이사장=김수환 추기경)는 정년퇴직하는 정일천 박사 후임에 김영제 교수를 인준했는데 1일 오전 11시 동대학에서 이 취임식을 가졌다.
은퇴하는 정일천 박사는 28년 경성 의학전문학교를 나온후 40여년간 교수생활을 해 온 한국 해부학계의 원로로 조직학책을 한국 최초로 써냈고 비교조직학의 권위자다.
길러낸 제자만도 3천명은 넘고 박사학위를 받은 제자가 44명.
청조소성 훈장을 비롯, 각종 문화상을 받기도 한 정 박사는 68년 8월 9대 학장에 취임, 바쁜생활 속에서도 정룡본당 회장 평신도 사도직 서울대교구 협의회 회장으로 많은 교회활동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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