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장애자임에도 불구、서울 등촌동에서 오갈 데 없는 장애자 및 행려자들을 모아 「작은 프란치스꼬의 집」을 운영했던 우충평씨가 최근 충북 제원군 봉양면 구학2리 294번지에 같은 성격의 「살레시오의 집」을 개원했다. 「살레시오의 집」은 땅 2천2백여 평、건평 30여 평의 규모로 약20명이 수용 가능하며、현재 13명의 장애자들과 봉사자 1명이 거주하고 있다.
「살레시오의 집」은 작년 11월 세 들어 살던 등촌동에서 집을 새로 구입、경기도 신장으로 「작은 프란치스꼬의 집」을 이전하면서 동네주민들의 반대로 입주 어려움을 겪기도 했던 우씨가 금년 5월 이 「프란치스꼬의 집」을 성모 영보수녀회에 이양하고 충청도로 내려오면서 생기게 된 것이다.
2천만 원에 구입한 이 집은 현재 1천2백만 원은 지불됐고 나머지는 앞으로 갚아 나갈 예정이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