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급성 심근경색증(심근경색증)으로 지난 1월30일 성모병원에 입원 3주째 가료중인 광주대교구장 한공렬 대주교는 병세가 점차 호전되어 이달말 쯤이면 일단 퇴원할수 있을것 같다고 20일 병원 측이 발표했다.
한 대주교는 1월30일 오전 집무중 졸도, 비행기편으로 상경 입원한후 10여일간 일체 면회가 금지된 가운데 치료를 받아왔는데 2주가 지난 14일 경부터 병세가 호전되면서 위험한 고비를 넘겼다.
주치의 김학중 박사는 현재의 경과로 미루어 4주후인 이달말쯤이면 일단 안심할수 있을것 같다고 말했는데 퇴원후에도 당분간 휴양이 필요한 것으로 내다봤다.
아직 말이 자유롭지 못하나 정상의식을 되찾는 한 대주교는 20일 자신의 회복을 위해 기도해준 전국의 성직자 평신도 특히 광주교구 신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해달라고 말했다.
한 대주교는 또 전주교구장 임명소식을 병상에서 들었다면서『전주교구 신자들과 기쁨을같이 나눌수 없음이 유감스러우나 전주교구의 발전을 위해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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