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광주 등 2개 관구 소속으로 대건신학대학에서 사제직을 준비해온 25명의 부제들이 22일부터 28일 사이에 사제품을 받게 됐다. 이로써 금년 한 해 동안 한국 가톨릭 교회 내에 탄생된 새 사제 수는 7월 5일 대건신대 출신자 10명과 베네딕또회 1명 그리고 12월 초 서울가톨릭대학 출신자 24명을 합쳐 모두 60명이다.
22일 대구대교구를 비롯 부산ㆍ청주ㆍ안동교구가 서품식을 거행했으며 광주대교구와 전주교구는 27일에 그리고 마산교구는 28일에 서품식을 갖는다. 이번 서품식에서는 도 23명이 부제품을 받게 되는데 서품식에 앞서 시종직 42명과 독서직 74명에 대한 직 수여식은 지난 18일 동대학 강당에서 윤공희 대주교 제례로 거행된 바 있다. 각 교구별 사제 및 부제 서품자는 다음과 같다.
■대구대교구
▲사제=정춘석ㆍ김상규ㆍ구본식ㆍ이용호
▲부제=정성우ㆍ권혁시ㆍ전재천ㆍ전인용ㆍ최창덕ㆍ김철재ㆍ황용식ㆍ이성한ㆍ최흥덕
■부산교구
▲사제=염봉덕ㆍ조욱진ㆍ김윤근ㆍ윤경철ㆍ권지호
▲주베=표중관ㆍ짐승주
■청주교구
▲사제=김동일ㆍ송열섭
▲부제=서정화
■안동교구
▲사제=오성백·조창래
▲부제=유재준·공한영
■광주대교구
▲사제=최형락·정철수·정종표·남재희
▲부제=노완석·송흥철
■전주교구
▲사제=현유복·유종환·범영배·정태현·조정오
▲부제=김기수·전종복·박성판·이상섭·박병준·김성진
■마산교구
▲사제=최용진·허성학·최봉원
▲부제=허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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