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11월 30일 전(前) 왜관 순심중고교 교장 정행돈(미카엘)씨를 독립 유공자(대통령 표창)로 선정 발표했다.
정행돈씨는 1912년 8월 22일 경북 왜관에서 출생, 광주학생사건 발발 2주년이 되는 1931년 대구고보 재학 중 항일학생 사건으로 퇴학당했다. 그 후 고향에서 청년 동지를 규합, 동서회를 조직하여 농촌계몽활동을 전개하다가 1938년 세칭「왜관사건」으로 구속되어 대구형무소에서 3년간 옥고를 치뤘으며 출옥 후에는 순심중고교의 전신인 소화학원을 설립, 교육사업을 통하여 민족정신 함양에 기여한 바 있다. CCK ,출판국장 정은규 신부의 부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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