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건신학대 출신 사제 9명 서품

5일 오전 5개 교구서 서품식 거행

부제 3명ㆍ시종직 2명

대건신학대학 출신 부제 9명이 사제직에 올랐다. 5일 오전 복자 김대건 신부의 축일을 맞아 대구ㆍ광주ㆍ전주ㆍ부산ㆍ마산 등 5개 교구 주교좌 성당에서 베풀어진 사제서품식에서는 또 3명이 부제품을 그리고 2명이 시종직을 수여 받았다.

5일 오전 10시부터 계산동 주교좌 성당에서 이문희 주교 주례로 거행된 대구대교구 사제 서품식에는 1천3백여 명의 서품자 가족ㆍ친지ㆍ신자들이 참석、교회를 위해 일생을 주께 봉헌할 것을 굳게 서약하는 생사제들의 장도에 아낌없는 축하와 주님의 보살핌을 기원했다.

또한 광주대교구는 복동 주교좌 성당에서 윤공희 대주교 주례로 서품식을 거행했으며 전주와 부산교구도 교구장 김재덕 주교와 이갑수 주교가 주교좌 성당에서 각각 서품식을 주례했다.

마산교구는 이례적으로 제주교구장 박정일 주교가 남성동 주교좌 성당에서 서품식을 주례했다.

이날 사제ㆍ부제 서품자와 직 수여자는 다음과 같다.

■대구대교구

▲사제=윤임규 소병욱 김종헌

■광주대교구

▲송종의

■전구교구

▲사제=이순성 김준호 김순태 ▲부제=강덕행▲시종직=이상섭

■부산교구

▲사제=김기흥 ▲부제=조옥진▲시종직=김광수

■마산교구

▲사제=김영식 ▲부제=최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