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함열본당 주임 서석기 신부 사제서품 25주년 은경축 축하행사가 11월 24일 오전 11시 함열성당에서 베풀어졌다.
축하미사·축하식·축하연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동창신부를 비롯 교구장 박정일 주교·김재덕 주교·교구사제 등 성직수도자 평신도 8백60여명이 참석, 서신부의 사목생활 4반세기를 마음모아 축하하고 영육간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미사강론과 교구사제 대표로 축사를 맡은 박정일 주교는『25년의 긴세월중에 건강치 못한 몸과 자주 교통사고를 당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목자의 생활을 충실히 수행, 그리스도와 일치하는 삶의 모습을 보여주시는 분』이라고 치하했다.
답사에 나선 서석기 신부는『받은 은혜는 잊지 말고 꼭 기억하자는 자세로 남은 사제생활에도 그리스도의 충실한 일꾼으로 살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말했다.
62년 사제로 서품, 이리 창인동 보좌로 사목자의 첫길을 내디딘 서석기 신부는 여산·김제·임실·군산 둔율동·삼례·덕진 부안본당 주임을 역임한뒤 86년 2월 1일부터 함열본당에서 사목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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