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주교좌 중앙본당 주임 성민호 신부가 10월 27일 사제서품 25주년 은경축을 맞았다.
이날 오전 11시 축하미사 축하식 축하연 등으로 이어진 축하행사에는 경갑룡 주교(대전교구장) 등 동창사제·전교구장 박정일 주교 김재덕 주교·교구사제단 수도자 신자 등 9백여명이 참석, 목신자의 길 4반세기를 마음모아 축하했다.
이날 축하미사에서 강론을 맡은 경갑룡 주교는 『은경축의 참뜻은 그리스도 사제직의 일관성과 건재성에서 찾을 수 있다』 고 말했다.
미사후 축하식에서 박정일 주교와 동창대표 김병일 신부(서울 화곡2동 주임)의 축사에 이어 답사에 나선 성민호 신부는『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오늘날까지 무사히 사제로서 살아갈 수 있는 것은 하느님의 은총이며 신자들의 격려 덕분』이라면서 평소 애창하는「가는 세월」을 열창,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성민호 신부는 62년 사제서품후 전주 전동보좌 ㆍ 장계주임 ㆍ 66년공군입대, 79년 공군본부 군종감실 군종감 ㆍ 81년 대령으로 예편(15년간 군종사목에 종사)한 후 신태인본당 주임신부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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