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인천교구에서는 최초의 한국인 사제로 서품된 강의선 신부 (간석동본당 주임)가 10월 21일 서품 25주년 은경축을 맞았다.
이날 오전 11시 간석동성당에서 거행된 강신부의 은경축 기념미사 및 축하연에는 교구장 나길모 주교를 비롯, 동창 및 교구사제 40여명과 1천여 신자들이 참석, 교구내 한국인 사제로서는 처음으로 은경축을 맞는 강신부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나주교는 이날 미사중 강론을 대신한 축사를 통해 『강신부는 인천교구의 역사와 함께 살아온 산증인으로서 교구발전에 초석을 마련하신 분』이라고 치하했다.
1933년 황해도 옹진에서 출생, 부산 수산대학 2년을 중퇴한 후 가톨릭대학에 입학한 강신부는 63년 서품이후 부평 2동, 송림동, 답동, 도화동, 백령동, 주안 1동본당을 거쳐 83년부터 간성동본당 주임으로 봉직해 왔으며 박문국교, 가톨릭대학, 대건중고등 교육계에도 많은 업적을 남긴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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