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대 해군군종감 김상목 신부의 전역미사 및 전역식이 지난 4월 5일 오후 5시 30분 해군본부 중앙성당에서 거행됐다.
김 신부의 소속교구인 대구대교구 이문회 대주교, 군종단 총재 경갑룡 주교, 군종사제, 신자들이 참석한 이날 전역미사에서 김상목 신부는 전역사를 대신한 미사강론을 통해」『지난 22년간의 군종생활이 무척 힘들고 외로웠지만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애써왔다』며『특히 일부 종교와 경쟁적 마찰을 빚으면서 가톨릭군종사제 배양과 후원회 육성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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