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김천 평화동본당 주임 장태식(리노) 신부가 사제서품 25주년을 기념하는 은경축을 맞았다.
9월 23일 오전 11시 평화동성당에서 거행된 축하미사에는 대구대교구장 이문희 대주교 대전교구장 경갑룡 주교를 비롯 동창 및 동료사제 50여명과 신자 1천여명이 참석, 장신부의 4반세기를 축하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동창대표 정재완(대구 삼덕동본당 주임) 신부는『신학교시절부터 30년간 장신부와 함께 살아오면서 느낀 점은 성격이 꼼꼼하고 완벽해서 모든 일을 흐트러짐없이 잘 처리해 동료사제들이나 본당신자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아왔다』고 회고했다.
이어 답사에서 장신부는『지난 25년간 사제생활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 하느님과 본당신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앞으로 남은 여생도 하느님의 사업을 위해 온전히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1935년 경북 성주에서 출생한 장신부는 62년 서울가톨릭대학 신학부를 졸업, 사제서품을 받고 일선본당에서 사목생활을 해왔으며 지난 75년에는 대구대교구 사목국장을 역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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