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부터 28일사이에 원주ㆍ전주ㆍ제주ㆍ수원교구 및 한국 외방선교회가 각각 서품식을 거행, 사제10명과 부제 9명이 새로 탄생됐다.
원교구는 1월 22일 오전 10시 원동성당에서 지학순 주교 주례로 서품식을 거행, 사제 1명을 서품했다.
전주교구 박정일 주교는 1월 23일 오전 10시 30분 거행된 서품식에서 사제 2명과 부제 2명을 서품했다.
제주교구 서품식은 1월 25일 오후 2시 제주 중앙성당에서 김창렬 주교 주례로 거행돼 사제 2명과 부제 2명이 탄생했다.
수원교구 김남수 주교는 1월 27일 오후 2시 조원동성당에서 서품식을 주례, 사제 2명과 부제 4명을서품했다.
한국 외방선교회 서품식이 1월 28일 오후 2시 명동성당에서 김수환 추기경 주례로 거행돼 사제 3명과 부제1명이 새로 탄생했다.
한편 4년전인 82년 파푸아뉴기니에 최초로 한국인 선교사제를 파견, 받는 교회에서 주는 교회로의 전환점을 마련했던 한국 외방선교회가 회설립 11년만에 공식적인 첫 종신서약자를 배출, 해외선교를 향한 탄탄한 주춧돌을 세웠다.
지난 1월 25일 오후 3시 안양 성라자로마을 성당에서 총재 김남수 주교 주례로 거행된 한국 외방선교회 종신서원식에서 정두영, 강귀석, 박승룡 부제 등 3명의 종신서약자들은 1월 28일 오후 2시 명동성당에서 김수환 추기경으로 부터 사제로 서품받아 한국 외방선교회는 3명의 종신서약자와 사제를 동시에 배출하는 큰 기쁨을 맛보았다.
새로 서품된 사제는 다음과 같다.
▲원주(1명)=조규덕(풍수원)
▲전주(2명)=윤양호(수류)최상범(노송동)
▲제주(2명)=양명현(서문)김석순(중앙)
▲수원(2명)=김진태(고색동)이상각(광주)
▲한국외방선교회(3명)=강귀석 박승룡 정두영
새 부제명단은 다음과같다.
▲전주(2명)=이덕근(주현동)정천봉(서학동)
▲제주(2명)=윤성남(서문)박덕철(서귀포)
▲수원(4명)=박현배(호계동)이덕환(부곡)서동찬(양지)김성배(미리내)
▲한국외방선교회(1명)=최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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