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인보성체수도회 제8대 총장에 박 미카엘라(승애) 수녀가 지난 6월 26일자로 선임됐다.
지난 6월 22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제7차 정기총회에서 새 총장으로 선출돼 앞으로 4년동안 안보성체수도회 총장으로 봉직하게될 박미카엘라 수녀는 59년에 입회, 69년 종신서원을 한 후 제5대(1972~1978)와 제6대(1978~1983) 총장을 역임했다.
또한 총회는 최고 평의원으로 부총장에 임순조(헬가) 양성담당 이행자(요안나) 선교담당 이금자(마리요셉) 총경리 채경희(유리아나) 총비서 김성화(알퐁소) 수녀를 각각 선입했다.
한편 인보성체수도회는 이번 총회에 앞서 지난 5월 6일부터 8일까지「수도회 영성을 어떻게 살것인가」를 주제로 피정을 겸한 제1차 모임에 이어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수도회의 고유한 카리스마를 현시대에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가진 제2차 모임을 통해 수도회가 살아온 30년을 되돌아보고 현시대에서 창립성신과 목적을 이행하기 위한 방향 설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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