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방선교회 정두영 강귀석 신부 등 사제 2명의 파푸아뉴기니 파견식이 6월 10일 오후 2시 가톨릭회관 3층 대강의실에서 거행됐다.
지난 81년 길동기 신부 등 4명의 선교사를 파푸아뉴기니에 파견한데 이어 2번째로 거행된 이날 선교사 파견식에는 외방선교회 총재 김남수 주교ㆍ창설자 최재선 주교를 비롯 총장 조원규 신부ㆍ각 선교회 사제 10여명과 외방선교회 회원 및 후원회원 등 5백여명이 참석, 두 사제의 장도를 격려했다.
파견미사 파견예식 및 축하연으로 베풀어진 이날 제2차 파견식에서 총재 김남수 주교는 미사중 강론을 통해『81년에 이어 6년만에 거행되는 이 파견식은 한국교회의 성숙을 알리는 경사스러운 일』이라면서『그동안 외방선교회가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해외선교에 또 하나의 알찬 수확을 거둘수 있었던 것은 현지의 선배사제들과 여러 은인들의 끊임없는 도움 덕분』이라며 더 많은 후원을 당부했다.
이번에 파견되는 두사제는 86년 서품후 국내에서 사목경험을 쌓았으며 6월 24일 출국, 이미 파푸아뉴기니에서 6년간 사목활동을 펴고있는 김동기ㆍ김진형 신부와, 곧 사목일선에 뛰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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