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월동본당 주임 옥 베르나르도 신부(꼴롬바노회)의 사제서품 25주년 은경축 행사가 지난 4월 28일 오전 11시 여월동성당에서 거행됐다.
교구장 나길모 주교 주례와 20여명 교구 사제단 공동집전의 축하미사와 축하식, 축하연으로 진행된 이날 은경축 행사에는 5백여명의 본당 신자들이 참석, 옥신부의 사제생활 4반세기를 기리며 영육간 건강을 기원했다.
1938년 아일랜드에서 출생, 62년 사제로 서품된 옥신부는 63년 한국에 첫발을 디딘 이후 원주교구 횡성본당, 춘천교구 묵호, 입당동, 옥천동본당, 인천 송림4동 보당에서 사목활동을 펴왔으며 83년부터 현 여월동본당 주임신부로 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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