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한석홍(바오로)씨 작품전이 8월 20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사회교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20여년간 한국의 문화재 및 유물만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해온 한석홍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 예술 5천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작품 5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갖는 최초의 초대전이기도한 이번사진전은 불상 청동기 청자 백자 금속공예품등 한국의 역사성과 미의 세계를 알 수 수 있는 유물들을 담은 사진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인의 미술의식을 사진기술을 통해 재조명하는 기회이기를 바랍니다. 이제는 우리문화에 대한 그릇된 편견을 버리고 뿌리에 기반을 둔 새로운 문화를 창출해야할 때라 봅니다』
문화재사진에 대한 비 선호 경향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자료를 후손에 남긴다는 의식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펴온 한석홍씨는 『앞으로 해외로 유출된 우리문화재에 대한 사진도 제작해 남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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