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사본당 주임 송주석(안셀모ㆍ50세) 신부의 은경축 행사가 10월 31일 오전 10시30분 소사성당에서 베풀어졌다.
이날 행사는 축하미사 축하식 축하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축하미사는 1천3백여명의 신자들이 본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송 신부 주례로 인천교구장 나길모 주교를 비롯한 동료사제 33명의 공동집전으로 봉헌됐다.
이 날 미사에서 나 주교는 강론을 통해『송 신부는 인천교구가 설립된 이후 3번째로 사제서품을 받은 사제로서 이날 은경축은 인천교구로서 매우 뜻깊은 날』이라면서『우리는 송 신부의 은경축을 경축하면서 우리나라와 인천교구에 사제 및 수도성소자가 많이 탄생될 수있도록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축하식에서 신자들은 소사본당 사목회 강희택 회장과 이정남 부회장을 통해 영적 및 물적 예물을 송 신부께 증정, 사반세기를 목자의 길로 걸어온 주임신부를 경축했다.
송 신부는 내년 3월 13일 황해도 안압군 장연읍에서 외동아들로 출생 12월 27일 가톨릭대학 신학부를 졸업함과 동시에 사제로 서품됐으며 부평2동본당 보좌로 사목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송 신부는 군종 숭의동본당 주임, 인천가톨릭 회관장 및 사목국장, 석암본담동본당 주임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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