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교구 진해여좌동 주임 박주선(안또니오) 신부의 사제서품 25주년 은경축 행사가 9월 11일 오전 11시 마산교구장 박정일 주교를 비롯 동창ㆍ교구사제 및 수도자ㆍ평신도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축하미사 중 박 주교는 강론을 통해『마산교구의 산 증인인 박 신부는 이기적인 현 사회 속에서 하느님과 인간을 연결시키는 다리역할을 충실히 해 왔다』면서 어렵고 힘든 봉사의 삶을 살아온 박 신부께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축하식에서 동창인 한영일 신부(부산교구 동래주임)는 축사를 통해『박 신부의 별명이「등소평」인 것처럼 매사에 철두철미하고 책임감이 강한 분이지만 반면에 매우 순진하신분』이라고 치하했다.
1935년 경남 울주군 언양면에서 출생한 박 신부는 65년에 사제로 서품된 후 진해경화ㆍ거창ㆍ마산상남ㆍ충무ㆍ함양ㆍ진주옥봉본당 주임과 마산교구 사목국장을 역임하고 지난 88년 10월부터 진해 여좌동본당 주임으로 사목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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