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주간겸 두류본당 주임인 이창배(안드레아) 신부의 사제서품 25주년 은경축행사가 11월 30일 두류성당에서 5백여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베풀어졌다.
오후 7시 30분 축하미사에 이어 축하식 축하연의 순으로 이어진 이날 축하행사 참가자들은 이신부의 사제서품 25주년을 정성모아 축하하면서 여생을 더욱 덕망높은 사제로 살아주실것을 기도했다.
답사에서 이신부는 『어릴적부터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성당에 다니고 하루도 빠짐없이 조ㆍ만과를 바친 생활이 신학교에 가게되고 신부가 된 동기』라고 소개하고 『25년동안 부모님과 신자들의 기도와 염려 덕분에 사제의 삶을 무난히 살아왔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는 기도와 성원을 부탁했다.
이신부는 53년 가톨릭대학에 입학, 수학중 로마로 유학, 66년 12월 성베드로대성당서 사제품을 받고, 68년 서독으로 옮겨 「파더본」요한 아담 뭬근러인스티류트에서 에큐메니즘을 전공했으며 74년부터 79년 5월까지 오지리 「살쯔부르그」대교구소재 코리아센타관장을 역임했다.
79년 6월 귀국후 내당ㆍ평리ㆍ효목ㆍ윤일ㆍ두류본당을 거치며 본당사목을 펼치는 한편 교구 사무처장ㆍ교육국장 그리고 87년 9월부터 본사 주간겸임 등의 직무를 수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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