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 이효상 선생 1주기 추모의 밤 행사가 18일 오후7시30분 대구가톨릭문우회(회장ㆍ 권오택) 주최로 매일빌딩 11층 매일가든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유족ㆍ친치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찬을 겸해 개회사, 추모사, 추모연주, 유고시 낭송, 시조창 발표, 마침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연주회서 소프라노 안추자(효대 음대교수)씨가 고인 작사「가톨릭청년의 노래」와 구노의 아베마리아를 연주했고, 고인의 유고시「바다」등의 낭송과 함께 이도순씨의 시조창이 있었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 앞서 오후6시에는 추도 위령미사가 계산성당에서 이문희 대주교, 이종흥(교구총대리)ㆍ김영환(효성여대총장) 신부 공동집전으로 신도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헌됐다.
미사중 강론에서 이종흥 신부는『한솔 선생은 신앙인이며 사회ㆍ국가적으로 저명인사로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범을 보여 주었다』면서『선생의 기일을 맞아 우리 신앙인은 삶을 다시한번 반성해 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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