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무주본당 주임 오현택(가시미로) 신부의 사제서품 25주년 은경축 축하행사가 6월6일 오전11시 무주성당에서 베풀어졌다.
축하미사ㆍ축하식ㆍ축하연 등으로 이어진 이날 행사에는 전 주교를 비롯 교구사제단 및 동창신부ㆍ친지ㆍ신자 등 7백여명이 참석、참된 주님의 종으로서 살아온 사제생활 25주년을 축하하고 영육간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축하미사에서 강론에 나선 이병호 주교는『오현택 신부님은 사제생활 25년동안 모든이에게 항상 다정다감하고 따뜻한 사랑으로 일깨워주는데 전념해 오셨다』면서 격려하고、『그간의 노고에 충심으로 감사하며、앞으로의 사제생활도 하느님의 뜻에 따라 훌륭히 수행해 갈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미사에 이어 진행된 축하식에서 동창신부대표로 축사에 나선 김순호(대전교구) 신부는『오 신부님은 사목자의 생활을 충실히 수행、항상 그리스도와 일치하는 삶의 모습을 보여주신 모범적 사제』 라면서『남은 사제생활에 주님의 더큰 은총이 항상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답사에 나선 오현택 신부는『오직 하느님의 은총과 신자들의 기도와 도움에 힘입어 오늘날까지 사제로 살아올 수 있었다』면서『이 모든 은혜를 참다운 사제의 삶으로 갚을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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