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철거민 권익운동에 앞장서는 등 사제생활 전 기간을 한국인들을 위해 헌신해 온 성골롬반회 신학원장 안광훈(로벨도ㆍ49) 신부의 사제서품 25주년 은경축 행사가 6월 6일 성골롬반회 한국본부 정원에서 개최됐다.
성골롬반 신학원장직 외에 지난 2월까지 4년동안 서울 수색본당 주일미사를 집전하면서 장애인 재활시설 늘푸른나무 영적지도신부로 활동중인 안광훈 신부의 이날 은경축 행사에는 성골롬반회 성직자 등 수도가족을 비롯 주한영국대사부처ㆍ늘푸른나무 가족ㆍ안신부 역대본당 신자ㆍ수도자 등 5백여명이 참석, 65년 사제서품 후 곧 바로 내한해 한국에서 착한 목자로 살아온 안 신부의 사제서품 25주년을 마음모마 축하했다.
특히 축하미사ㆍ축하공연으로 진행된 이날 은경축 행사에는 올해로 금혼식을 맞은 안 신부의 부모가 교국 뉴질랜드서 찾아와 3남2녀 중 장남인 안 신부의 은경축을 축하했다.
1941년 뉴질랜드서 출생한 안 신부는 65년 사제서품과 동시에 한국에 파견된 이후 강원도 삼척시 사직동본당 주임ㆍ11년여의 정선본당 주임에 이어 81~85년 서울 목동본당 주임 재직당시 목동 철거민 권익옹호운동에 나섰으며 85년 2월부터 성골롬반신학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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