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평택본당 주임 김병열(보니파시오) 신부의 사제서품 25주년 은경축 행사가 6월 5일 오전10시30분 평택본당에서 열렸다.
김병열 신부의 영명축일 축하를 겸해 미사ㆍ축하식ㆍ축하연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수원교구장 김남수 주교를 비롯 동창ㆍ교구사제 70여명과 수도자ㆍ평신도 9백여명이 참석, 주님만을 따라 살아온 목자의 길 25주년을 축하하면서 영육간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축하미사에 이후 거행된 축하식에서 동창신부 대표 임충승(가톨릭대학교수) 신부는『하느님 저는 당신의 뜻을 이루려고 왔습니다』라는 히브리서 복음말씀을 생활신조로 삼고 사신 김 신부의 그동안의 사제로서의 사목방침에 극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답사에 나선 김병열 신부는『특징이나 재주가 없어 늘 불만이었다. 그러나 가는 곳마다 재주 많은 사람이 도와주어 재주없는 것이 더 좋다고 감사하며 살고 있다』고 말했다.
1937년 경기도 광주군 도척에서 출생한 김 신부는 65년 12월 가톨릭대학을 졸업ㆍ서품된 후 용인본당 보좌를 거쳐 반월성, 여주, 구포동, 조암, 북수동본당 주임을 역임했으며 83년에는 교구 사제평의회 의장, 85년 2월부터 현재까지 평택본당 주임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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