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에 대한 교회의 이해가 넓어져 모든교구가 스카우트를 조직하는데 적극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세계잼버리 중 가톨릭 종교관 운영 책임자로 각국 참가 신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대구 가톨릭스카우트지구연합회위원장 최홍덕 신부(대구대교구 교육국장). 『스카우트는 그 근본정신이 가톨릭정신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종교에 대한 이해없이 스카우트를 이해하면 올바른 이해가 안된다』는 최신부는 『현재 세계의 많은 교회가 스카우트를 교회의 학생조직으로 활성화하고 있다』면서『한국교회 역시 늦었지만 스카우트를 조직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최신부는 『스카우트의 조직은 기본단위로서 학교대와 지역대가 있으나 우리나라와 필리핀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가 자발적인 의사로 참여하는 지역대로 구성되어 있다』고 스카우트 조직을 설명하면서 『본당을 중심으로한 지역대 조직은 본당 학생회 및 우리나라 스카우트 발전, 청소년의 가치관을 올바로 형성시켜주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번 잼버리기간중 운영면에서 스카우트와 종교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종교관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최신부는『이번 잼버리를 계기로 우리나라 스카우트도 조직만이 아니라 스카우트의 정신에 맞게 운영되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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