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성심전교수도회 총장 고르넬리오 브라운신부가 2월17일부터 26일까지 한국을 방문했다.
예수성심전교수도회 한국 진출 5주년 기념식 참석차 내한한 브라운 신부는 26일 본사 서울분실을 방문、『한국 평신도들의 예수성심에 대한 신심에 대단히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국교회는 무척 활발히 움직이고 있고 구미(毆美)여러 나라와 달리 성소가 풍부하다고 느꼈습니다. 성장하는 교회답게 신자들의 열심한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이번 방문이 4번째라고 밝힌 브라운 신부는 방한때마다 한국교회를 보고 놀란다면서 『성직ㆍ수도자ㆍ평신도들의 깊은 신앙심과 열심하는 침체된 서구교회가 본받아야 할 소중한 자세』라고 지적했다.
특히『교회의 사명이 가난하고 소외받는 이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것인만큼 한국교회도 가난한 이들과 장애자들에게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브라운 신부는 부산 맹인선교회를 방문、미사를 집전하고 친교의 시간을 가지기도.
37개국에 진출해있는 예수성심전교수도회를 방문하기 위해 세계 각국 교회를 방문하고 있는 브라운 신부는 또한 『세계각나라의 풍습과 언어、문화는 다 다르지만 그중에서 우리를 하나로 연결시켜주는 것은 바로 교회』라면서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교회가 하나이기에 미사를 통한 진정한 믿음의 일치를 느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브라운 신부는 방한기간중 부산에 머물면서 예수성심전교수도회 및 수녀회의 피정을 지도하고 부산교구 해양사목실을 방문、미사를 봉헌하는 등의 일정을 보내고 교황대사를 만난후 26일 로마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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