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동안 서품 25주를 맞는 사제수가 3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들어 가장 많은 인원이 은경축 행사를 갖게 된 것. 올해를 정점으로 은경축을 맞는 사제수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한국교회가 더 이상 어린교회가 아니고 성숙된 교회로 들어섰음을 입증해주는 것이다.
사제수가 늘어나면서 은경축이 갖는 의미가 예전보다 다소 희미해진 감이 없지 않으나 사반세기를 목자로 살아 왔다는 것은 은경축을 맞는 당사자 뿐만 아니라 경륜이 쌓인 교회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모든 신자들이 함께 기뻐해야할 의미를 지닌다. 이에 본보는 올해에 은경축을 맞는 전국교구·수도회사제를 일괄적으로 소개한다.
▨서울대교구 심용섭 김형식 김수길 안상인 손영일 차인현 김성태
▨대구대교구 조정헌 이창배 최시동 박형진 이대길 길용길
▨광주대교구 백용수 박상수
▨춘천교구 김정식
▨대전교구 유재식 조병기
▨부산교구 양덕배 배상섭 정인식
▨전주교구 김정원 문정현 이수현
▨수원교구 서강하
▨원주교구 노세현
▨마산교구 김석좌 김차규
▨군종교구 조용걸
▨예수회 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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