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채 신부(가톨릭대 학장)의 수상집 「사상과 시대의 증언」이 출판과 더불어 화제의 서적으로 부상하고 있다. 두 권으로 꾸며진 이 책은 정신부가 가톨릭대학에 몸담아온 지난 30여 년간 일간지 TV 학술지 종교지등 각종 매체를 통해 밝힌바 있는 양심과 지성의 소리 묶음이다.
「사상과 시대의 증언」은 철학자로서 우리나라 존재론의 개척자이며 우리말 초유의 ‘형이상학’을 저술, 철학계에 존재론적 기초를 놓았다고 평가받고 있는 정신부의 30여 년간에 걸친 철학적 탐구와 그 결집들이 담겨져 있다.
뿐만 아니라 혼란과 위기·격동의 시대로 대표되는 70~80년대의 우리나라 정치 사회 전반에 걸친 문제들을 한사람의 사제로서 양심과 지성·정의의자를 통해 보고 말한 내용들의 결정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바오로출판사·3백78쪽·각4천5백원>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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