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주리주 세인틀루이스 한인천주교회에서 교포사목중이던 수원교구 조원길(그레고리오) 신부가 1월 15일 오후 1시 시카고에 있는 병원에서 숙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52세.
영결미사는 1월 23일(수) 오전 10시 수원교구 주교좌 조원동성당에서 봉헌됐으며 유해는 미리내 수원교구성직자 묘지에 안장됐다.
조원길 신부는 1977년 6월 9일 산호세 한인공동체를 창설한바 있으며 시카고 북부(스코키) 한인천주교회 초대 주임을 역임하는 등 초기 미주교포교회 창설 및 사목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후 언양 석수동본당주임 등을 역임한 고(故) 조원길 신부는 신학생 후원단체인 우술라회를 창설, 사제양성에 큰 힘이 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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