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 조규상(프란치스코·65세) 교수가 1월 10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로부터 그레고리오 십자대훈장을 받았다.
이날 오후 6시 서울 팔레스호텔 12층에서 교황대사 이반 디아스 대주교 주례로 진행된 이날 훈장수여식에는 서울대교구장 김수환 추기경을 비롯 교회 기관단체장들이 참석, 조규상 교수를 축하했다.
조규상 교수는 31년간 가톨릭중앙의료원에 몸담아오면서 가톨릭의료사업발전에 이바지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이 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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