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톨릭 실업인회(회장 장덕진)가 제정, 올해 처음 시상하는 제1회 ‘자랑스러운 가톨릭 실업인상’ 수상자에 (주)인켈 조동식(프란치스코·78·사진) 회장이 선정됐다.
또 공로상에는 유용근(명지대학교 재단 상임이사)·정구영(삼일경영 경제연구원 상임고문) 부회장이, 모범지부상에는 증권단지부가, 모범교구상엔 광주대교구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18일 오후 3시 명동성당에서 회원 ‘송년 감사미사’에 이어 가질 예정. 시상은 김수환 추기경 명의로 하게 되며, 실업인상 수상자에게는 1백만원 상당의 순금메달이 수여된다.
조동식 회장의 실업인상 선정에는 업계로서는 유일하게 직장인 미사를 마련, 전교에 힘쓰고 성전봉헌 등 교회복지 문화사업에 적극 참여한 공로가 인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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