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가톨릭 군종단체제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대전교구 조성옥 (사도요한) 신부가 10월2일 오전 8시50분 대전 성모병원에서 지병인 암으로 선종했다. 향년 63세.
영결미사는 10월4일 오전 10시30분 대전 대흥동 주교좌 성당에서 경갑룡 주교 주례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거행됐으며 유해는 성환 천주교 공원 묘원에 안장됐다.
1931년 5월8일 충남 서산군 안면면 누동리에서 출생한 조 신부는 1958년 3월19일 성신대학을 졸업하고 사제로 서품됐다.
서품후 1958년부터 1969년까지 군종신부로 활동한 조 신부는 육군 소령으로 전역 대동본당 주임과 교구청 사목ㆍ관리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8월20일부터 휴양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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