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백년 계획으로 건립되는 한민족 대성당인 천진암 대성당 정초식 머릿돌에 들어갈 축성문을 조선교구 설립기념일인 9월9일 교황 강복과 함께 보내왔다. 9월26일로 예정된 천진암 대성당 기공식과 때를 맞춰 머릿돌에 새겨질 축성문을 보내온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이 축성문을 통해 하느님의 보호아래 한민족의 화해와 남북 통일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기원했다.
이번에 교황이 보내온 축성문은 1백년계획 천진암 대성당 건립의 기초와 출발이 되는 머릿돌에 새겨져 9월26일로 예정된 천진암 대성당 기공식 때 축성될 예정이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보내온 정초식 머릿돌 축성문은 ‘한국 천주교 발상지 천진암 성지에 주님의 집을 세우는 머릿돌에 교황 강복을 넣어 주노니 이로써 영원히 하느님이 보우하사 한 민족의 화해를 이루어 주시리라. 1993년 9월21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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