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교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김명환 신부(대전교구 소속)와 표신천 신부(원주교구 소속)가 육군 제3사관학교 군종 제1백39기 임관식에서 각각 국방부 장관상과 참모 총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6월30일 오전 10시 경북 영천군 육군 제3사관학교 연병장에서 거행된 이날 임관식에는 군종교구장 정명조 주교, 대전교구장 경갑룡 주교,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와 많은 성직 수도자들이 참석, 두 신부의 수상을 축하했다.
김명환 신부의 국방부 장관상 수상은 1973년 8월5일 특간 제54기 임관식때 박신언 신부(현 서울 반포본당 주임)신부에 이어 1976년 장용복 신부(광주대교구 화순본당 주임)이 수상한 이후 오랜만에 있는 경사이다.
또한 이번 군종장교 임관식에는 모든 군종신부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해 임관 장교들과 행사 참석자들로부터 부러움을 샀다.
한편 지난 3월초, 입교 12주간의 엄격한 훈련을 마친후 이날 임관한 10명의 군종사제들은 앞으로 4주간 각 군별로 행정학교 교육을 마치고 임지로 부임할 예정이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