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을 때어낸채 5년간을 복막투석으로 살아왔던 김선길씨가 가톨릭신문을 통해 답지한 성금에 힘입어 그토록 바랐던 신장이식 수술을 받게됐다.
신장 제공자는 있으나 수술비가 없어 애를 태우고 있다는 김선길씨 호소기사가 본보 5월23일자 14면에 보도되자 전국의 수많은 신자들은 김씨의 수술비에 보태달라며 크고 작은 성금을 본사에 기탁해 왔으며 본사는 그동안 답지된 성금 6백22만5천1백원을 6월23일 김씨에게 전달했다.
김선길씨는 이 성금으로 수술비가 없어 미뤄오던 신장이식 수술을 조만간 받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5월2일자 14면에 보도된 만성신부전증 환자인 김정숙씨에겐 교도소 등 각지에서 자신의 신장을 제공하겠다고 나서 현재 적격여부를 검사하고 있으며 모아진 성금 3백만원을 6월24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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