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순노모를 모시고 사는 38세의 처녀가 만성신부전증으로 사경을 헤매고 있다.
당뇨와 고혈압 및 합병증으로 한 쪽 눈마저 실명한 김정숙씨(막달레나·서울 연희동본당)는 4월초 요독 증세가 뇌까지 펴져 간질 발작 증세를 일으키는 등 죽음의 문턱에 다다라 대세를 받기까지 했다.
가까스로 목숨은 구했지만 매주 2회씩 혈액투석을 실시해야 하는 김씨에겐 치료비나 먹고 사는 생활고보다 이식할 신장이 없는 게 더욱 절망적이다.
김씨의 부양으로 1평반 남짓한 지하셋방에서 함께 생활해 왔던 팔순 노모도 당뇨병 등의 증세가 있어 신장이식이 어려운 형편에 있다.
새로운 삶을 살고자 열망하는 김씨에게 신장을 기증할 A형의 혈액형을 가진 분은 335-4734로 문의하고 2천여만 원에 다다르는 치료비 및 생활비 등 경제적인 도움을 주실 분은 서울 신탁은행 295 01-0794601(가톨릭신문사)로 송금하면 된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