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밝은 미래 세계의 건설에 영향력이 크다고 판단되는 인사들을 만나 대담을 나누고 그가 만난인사가 참으로 그러한 미래에 어떤「비젼」을 갖고있다고 판단될 때 비로소 그의 초상화를 그리는 이색적인 젊은 초상화가가 있다. 그는 금년 32세의 오지리인 볼프강 슐러씨.
그는 5살때 소아마비증세로 오른팔이 수축돼、오른손이 자유롭지 못한 고통에 시달렸음에도 불구、이미 젊은나이에 예술의 노련미에 도달했다.
얼핏 보기에도 감각이 예민하고 관찰력이 섬세한 인상을 풍기는 슐러는 중요한 목표를 설정했다 즉 보다 나은 현재와 더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데 본질적인 기여를 한 인물들을 찾아내어 그들의 미래「비젼」을 알아보고 그들의 초상화를 그리는것. 그러나 그는 비록 그가 만난 인사가 일국의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미래에 대한 어떤 영감을 얻지못할때 그의 초상화를 그리지 않는단다.
또한 그는 그러한 인사들의 초상화를 그리는데만 족하지 않고 이러한 인물들이 서로 만나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스스로 주선도 하며 또 젊은이들을 모아놓고 이들의 훌륭한 사상을 전달하기도 한다는것.
그는 이미 티벰의 달라이 라마、소련 작가 솔제니친、오지리 대통령을 만나 초상화를 그렸으며 그외에도 수상、철학자 교수등을 만나 초상화를 그렸다.
그는 『불굴의 의지력과 사상을 가진 비상한 인물들이 끝없는 희망의 미래를 위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판단、문화 정치경제 과학 종교분야의 결정권자 해결사 사상가들을 찾아나선다. 그는 내년쯤 한국의 김수환 추기경을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기대에 부풀어 있다고한다. <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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