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장 김수환 추기경은 재의 수요일(2월 16일)부터 시작되는 사순 기간 동안 부활대축일 후 실시되는 교구 사제 복음화 연수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기도를 전 교구민들이 바쳐줄 것을 당부했다.
김수환 추기경은 2월 1일자로 교구 내 성직·수도자 및 신자들에게 보낸 공문을 통해 “교구 차원에서 모든 본당 주임 사제들은 부활 후 두 차례 실시될 복음화 연수회에 참석, 교구 사제단의 일치된 복음화 인식과 의지를 다지게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당부했다.
김 추기경은 공문에서 교구 공동체 모두가 이 기간 동안 2천년대 복음활동을 위한 기도, 사제들을 위한 기도, 묵주의 기도, 십자가의 길, 성체조배, 화살기도 중에서 선택해 개인이나 공동으로 기도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대교구는 금년 사목교서에서 그동안 준비해온 복음화 계획을 더욱 새로운 각오와 확신을 갖고 추진하기 위해 교구, 지구, 본당 차원의 구체적인 사목 목표를 수립하고, 본당 주임신부를 대상으로 4월 두 차례 복음화 연수회를 개최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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