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에 따르면 한 해 동안 버려지는 가전제품 TV, 냉장고, 세탁기, 녹음기 등이 1천여만 대에 이른다. 이는 8t 트럭 2만5천 대 분량이다. 각종 공해로 환경이 갈수록 오염되고 있어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을 깨끗이 보전하기 위해 자원 재활용 운동이 벌어지고 있으나 요즘 생활 수준이 향상되면서 초ㆍ중ㆍ고교생들은 헌 교과서 헌 참고서를 재사용하지 않고 마구 쓰레기통에 버리고 있어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이다.
종이 1kg을 버리면 석유 0.29ℓ(290cc)를 버리는 것과 같고 우유팩의 경우 전국적으로 하루 1천2백여만 개가 보급되는데 이것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2∼30년생 나무 8천 그루가 베어져야 한다. 전국 1천여만 명의 초ㆍ중ㆍ고교생들에 교과서 참고서를 보급하기 위해 해마다 수백억 원의 비용을 들여 수천만 권을 만들어야 한다. 환경을 생각하고 어린학생들이 물건 아끼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선배의 헌 교과서 참고서 물려 받기 운동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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