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 11월2일, 혜화동서 종교음악연주회

성음악의 보급과 이해를 높이며 수준 높은 종교음악을 선보이는 종교음악연주회가 11월 2일 오후 7시 서울 혜화동성당에서 개최된다.

서울대교구 종교음악연구소(소장ㆍ차인현 신부)에서 주최하는 제 2회 종교음악연주회는 무지카사크라(성음악)합창단, 합주단 및 가톨릭대학 신학부 카타빌레 합창단이 출연, 비랄디의 글로리아 전곡연주를 비롯 우리는 목장의 백성이로세, 당신은 가난한 이들의 피난처, 그레고리안 성가 통상미사 8번 전곡 등이 연주된다.

한편 지난해 한국천주교회 2백주년 기념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후 매년 열리는 종교음악연주회의 수익금은 성음악 교육센타로서 역할을 다할 종교음악원 건립기금으로 쓰여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