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미술대학 가톨릭신자 학생들은 5일부터 11일까지 교내에서「제 1회 가톨릭 미술전」을 개최 미술을 통해 신앙세계를 펼치면서 간접선교의 효과를 거두었다.
대전교구 대학생연합회와 한남대 가톨릭학생회가 후원한 이번 미술전은 개신교계 대학교에서 신자 미술학도들이 전공을 살려 그 안에서 자신들의 신앙을 표현하고 또 가톨릭을 알렸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가톨릭신자대학생들이 캠퍼스의 복음화 일환으로 개최하는 성물ㆍ성화 전시회에서 한걸음 나아가 창작작품을 통해 간접선교를 꾀한 이번 미술전에는 20여점이 출품했다. 아직 배우는 입장의 학생들 작품이기에 미숙한 점도 있지만 전시 작품 대부분이 예수 그리스도ㆍ성모마리아 등을 주제로 해 한눈에 신앙의 세계를 엿 볼 수가 있었다.
전시회에 출품한 학생들은 기도ㆍ피정하는 마음으로 작품을 준비했다면서 이번 미술전이 신앙 재무장의 기회가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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