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하형주(미카엘ㆍ23ㆍ동아대 조교) 선수가 지난 8월 25일 일본「고오베」에서 열린 유니버시아드대회 유도 하프헤비급(95kg이하)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하선수의 금메달은 한국의 첫 금메달로서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선수단의 사기진작에도 크게 기여했다.
하선수는 소련선수와의 8강전서 경기종료 1초전 다리기술로 기적적으로 역전승을 연출했고 브라질의 미겔ㆍ오렐리오와의 결승전에서도 같은 투혼을 발휘, 막판에 끈질기게 물고늘어져 승리했다.
LA올림픽 참가 한국대표로 태능선수촌 합숙훈련때 혼자서 명동성당을 찾아 마음의 안정을 얻으면서 입교를 결심한 하선수는 LA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지난해 11월 25일 코치인 정삼현(베드로) 지도교수와 함께 부산중앙성당에서 부산교구 사목국장 김기흥 신부로부터 영세입교했다.
육사군종 이종남 신부는『하선수는 태능선수촌에서 훈련할때는 매주 수요일 저녁 6시30분 육사성당에서 봉헌되는 미사에 빠짐없이 참여했다』면서『새 영세자답게 순박한 신앙생활을 하고있다』고 말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



























